[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영화 수입·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개봉 12일째인 10일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4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한 후 ‘82년생 김지영’, ‘신의 한수:귀수편’과 베스트3 경쟁을 하고 있다.월트디즈니컴퍼니 관계자는 “한국영화 화제작을 비롯 다양한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선전하고 있으며 특히 주말 극장가에서 인기”라며 “액션 스펙터클로 짜릿한 쾌감을 줘 입소문을 얻고 있는 덕분”이라고 말했다.‘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사라 코너(린다 해밀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바둑과 액션을 결합한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7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최근 여성영화 대세였던 극장가에 새로운 흐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의 한 수: 귀수편’은 개봉일인 7일 관객 17만606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9만4479명이다.같은 날 한주 넘게 박스오피스 1위를 다투던 ‘82년생 김지영’과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각각 관객수 6만9211명과 5만855명을 모으며 2‧
※이 기사에는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하늘을 보며 별을 세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너머 세계를 바라보는 사람이 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와 ‘날씨의 아이’는 장르는 다르지만 모두 그 너머 세계인 세상의 종말을 그린 영화다.‘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터미네이터 시리즈 마지막 편으로 AI(인공지능)가 지배할 미래 사회에서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인류의 희망 대니를 지키려 신체를 강화한 군인 그레이스의 여정을 그린다. ‘날씨의 아이’는 이상기후를 맞은 지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비를 그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개봉날인 30일 박스오피스 1위를 뺏긴 ‘82년생 김지영’이 31일 다시 순위를 역전하며 대결 구도를 이어가고 있다. 2017년 ‘너의 이름은’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 신작 ‘날씨의 아이’는 예상외로 흥행에 고전하고 있다.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2년생 김지영’은 지난달 31일 관객 15만831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81만6667명을 기록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개봉 후 2위로 순위가